외무부는 22일 중국정부가 지난 21일 상오 5시께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마라도 남쪽 1백80마일 해상에서 중국어선에 납치된 부산선적 안강망어선 제304 삼정호(70톤) 선장 고해룡씨를 우리측에 인도할 것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외무부는 이날 중국정부가 북위 30도,동경 1백23도 10분 공해상에서 고 선장을 우리측에 인도하겠다고 밝혔으며 인수일시와 인수선박을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고 선장은 21일 상오 5시께 마라도 남쪽 1백80마일 해상에서 어로작업 도중 선명이 알려지지 않은 중국어선 선원들과 그물손상관계로 다투다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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