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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청은 21일 방범원들의 집회를 주도해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던 전국방범원연합회 회장 김삼홍씨(49·서울 북부경찰서 삼양파출소 소속) 등 방범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유보키로 하고 조사중이던 6명을 모두 귀가시켰다.경찰은 김씨 등이 주도하려던 20일 여의도 집회가 열리지 못했고 집회가 무산된 후에도 방범원들이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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