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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랜드 영국 외무부 국무장관이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20일 밝혔다.굿랜드 장관은 방한중 이상옥 외무부장관을 예방하고 장만순 외무부 1차관보를 면담,북한의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굿랜드 장관은 또 오는 11월초로 예정된 찰스 영국 왕세자의 방한문제 등을 협의하며 영국이 올 하반기 유럽공동체(EC) 의장국을 맡게 되는 것을 앞두고 한·EC 정부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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