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표 정치특보 오인환씨/경제특보엔 박재윤씨

민자당은 19일 김영삼대표의 정치특보에 오인환 전 한국일보 주필을,경제특보에 박재윤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또 정부보좌역에는 김중위의원,경제보좌역에는 한이헌 전 기획원 정책국장,안보통일보좌역에 남주홍 전 국방대학원 교수,의전보좌역에 정주년 주태국대사,총무보좌역에 홍인길 비서실차장,정책보좌역에 김무성 전 의원국장,민원보좌역에 장학로 국민정책 연구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관련,최창윤 비서실장은 『여당의 대통령후보인 김 대표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보좌할 필요가 제기돼 이같이 비서실을 개편케 됐다』며 『특히 정치·경제분야에서 2명의 특보를 영입한 것은 이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여론수렴과 정책자문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