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고른 매수세… 7P 올라(시황)

주가가 폭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포인트 오른 5백71을 기록했다.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전날 큰폭 하락에 따른 자율반등과 매물출회가 엇갈리면서 전장에 등락이 교차됐으나 후장 중반이후 증권사 영업실적 호전 소식이 전해지며 강한 반등세를 탔다. 증권·은행 등 금융주에 붙은 매기가 대형제조주로 확산되며 장세를 완전히 돌려놓았다. 한은특융 조기집행설,재무부의 기관매도 자제지시설 등도 호재로 작용했다.

고객예탁금이 최근 조금씩 늘면서 17일 현재 1조3천억원을 돌파,수급기반이 회복되는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업종별로는 증권·은행·전기기계·도매 등이 올랐고 음식료·의복 등 중소형주는 떨어졌다.

거래량은 1천7백만주대로 전날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