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로이터 AP=연합】 아일랜드는 19일 유럽통합에 관한 마스트리히트조약의 비준여부를 판가름할 국민투표의 조기 개표결과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의 70%가량이 수도 더블린을 비롯,상당수 지역에서 이 조약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나 유럽공동체(EC) 12개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조약비준이 확실시 되고 있다.국영 RTE 라디오 및 TV방송이 잠정 집계한 바에 따르면 더블린 동북부 및 서남부지역에서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의 55∼60%가 마스트리히트조약을 지지한 것을 비롯해 캐번 모내건과 킬데어 등에서도 각각 66%와 7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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