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P 로이터=연합】 대만은 오는 12월19일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입법원(의회) 의원을 뽑는 총선을 실시하며 이 선거에서 후보들이 대만의 탈중국 독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대만 중앙선거위원회가 18일 밝혔다.중앙선거위원회 관리들은 이에 따라 후보들은 선거벽보에 대만 독립운동에 대한 지지표를 표명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찬이창 중앙선거위 사무차장은 선거법이 개정되면 여러 규제조치가 완화돼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 다양한 정치적 견해표명이 허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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