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일본 참의원 선거가 오는 7월2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이에따라 자위대 해외파병을 가능케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 법안이 자민당 주도로 통과된데 대한 국민심판이 참의원 선거에서 내려지게 된다.
정계 소식통들은 PKO법안의 중의원 통과로 이번 국회가 회의를 연장할 필요가 없어져 참의원 선거도 미루어지지 않고 7월8일 공시돼 26일께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의원 선거에서는 중의원의 PKO법안 심리에 불참하고 의원직 사퇴서를 낸 사회당이 「PKO법안에 대한 심판」의 명분을 내걸고 강력히 대응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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