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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 병훈이」에 온정 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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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 병훈이」에 온정 밀물

입력
199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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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으로 한쪽 팔을 절단해야 할 처지인 이병훈군(19·한양공고 3·6월13일자 조간 22면 보도)을 돕겠다는 온정이 밀려오고 있다.한국 야쿠르트유업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3일 이군의 수술비로 2백만원,손진자 경찰청장비서실장(경정)이 20만원,서울 성북구 길음 3동 33의 3 권씨한의원장 권용주씨가 20만원을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또 안혁기씨(36·충남 천안시 청당동 목화아파트 3동 406호)가 30만원,제일은행 서울 잠원동지점 행원들의 모임인 잠우회가 20만원,이승우씨가 10만원,여성독자 고순덕씨가 3만원을 온라인 송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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