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오 6시30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50 하정연씨(48)집 건넌방에서 부탄가스를 흡입하던 하씨의 외아들(16·S고 1) 등 고교생 7명이 담뱃불이 옮겨 붙어 가스통이 터지는 바람에 얼굴과 팔 등에 2∼3도의 화상을 입었다.하군에 의하면 이날 조부상을 당해 가족들이 모두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간 틈을 타 친구들과 함께 부탄가스 3통을 사다가 흡입하던중 담뱃불이 새어나온 가스에 옮겨 붙으면서 가스통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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