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일본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이 중의원에서 통과되면 곧 바로 캄보디아에서의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 총리가 11일 밝혔다.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중의원 국제평화협력 특별위원회에 참석,일본은 PKO법안이 성립되는대로 유엔 캄보디아 과도 행정기구(UNTAC)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캄보디아내 상호경쟁 관계에 있는 각 정파의 무장해제와 함께 공정한 선거실시에 이르는 과도기 동안 제반업무를 감독할 UNTAC는 다양한 단계의 평화유지 활동에 「푸른베레」 1만6천명을 포함,모두 2만2천명이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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