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이틀 6공최저치 경신끝에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다.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5백62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 전날의 하락세가 전장 중반까지 이어졌으나 연이틀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어 주가를 오랜만에 오름세로 돌려놓았다. 투자자들의 바닥세 인식이 확산된데다 증권업협회에서 증권사 부사장단이 증시대책을 논의하는 등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업종별로는 6월말 결산을 앞둔 단자사 및 조립금속 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현대정공 대우통신 등 첨단 우량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안기금은 이날 개입이 없었고 투신은 1백45억원 매수에 77억원 매도로 「사자」우위의 주문을 냈다.
거래량은 1천6백만주로 전날과 비숫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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