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초·중·고교생들의 학기중 학원수강을 전면 허용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시교육청은 『89년 과외금지 조치를 일부 완화한후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의 학기중 학원수강을 제한한 결과 고액 불법과외가 성행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과외비 부담과 계층간의 위화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희망에 따른 학습보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학생들의 학기중 학원수강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원수강 허용을 앞두고 학생 2천7백50명,학부모 2천5백3명,교원 1천3백28명을 대상으로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학생 79.2%,학부모 70.6%,교원 61.1%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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