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9일 택시요금을 14일(일)부터 평균 9.53%(소형 7.1% 중형 11.9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로 소형의 기본료 7백50원이 8백원으로,주행료는 3백m당(72초당) 50원에서 2백79m당(67초당) 50원으로 인상된다.
또 중형은 기본료 8백원이 9백원으로,주행료는 4백24m당(1백2초당) 1백원에서 3백81m당(92초당) 1백원으로 올라간다.
이에 따라 10㎞를 갈 경우의 요금은 소형이 2천1백원에서 2천2백50원으로,중형은 2천7백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된다.
교통부는 교통체증 가중으로 택시의 영업수입이 줄고 운휴차량이 늘어나 최소한의 원가보전차원에서 택시요금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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