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개공·쌍용·현대·삼성·럭키등베트남 최대 유전인 빅베어 개발사업 입찰에 유개공 쌍용 현대 삼성 럭키금성 등 국내 8개사가 예비선정됐다.
9일 동자부에 따르면 베트남측은 국내 8개사의 컨소시엄이 개발권을 따낼 수 있는 예비자격을 따냈다고 통보해 왔다는 것이다.
국내 8개사 컨소시엄 이외에 외국의 어떤 기업이 예비선정되었는지는 베트남측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일본의 마루베니 등이 예비입찰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측은 오는 19일 하노이에서 예비입찰을 통과한 외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종입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빅베어유전은 가채매장량이 7억5천∼10억배럴이고 이미 3개의 시추공중 2개에 원유가 발견돼 개발할 경우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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