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정홍업회장은 7일 『올해 중국은 무역뿐만 아니라 직접투자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교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국 무역전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그는 이날 요미우리 신문과의 회견에서 『지난해 한중간 무역은 50억달러에 달했지만 올해는 무역뿐 아니라 직접투자에 의한 교류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양국간 경제교류의 활성화를 시사했다.
한편 그는 중국경제의 개방·개혁을 위해 중국정부가 산업·통상정책을 통일적으로 관리하는 「중국판 통산성」인 경제무역위원회를 내년 봄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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