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전용허가 미끼/수뢰공무원 등 구속

【천안】 대전지점 천안지청 수사과는 6일 산림 전용허가를 해주면서 뇌물을 받은 천안군청 산림과 직원 한철수씨(33)를 뇌물수수혐의로,뇌물을 건네준 산주 김규배씨(42·천안시 봉명동 45의 22)를 뇌물공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한씨는 지난해 10월 천안군 성남면 대정리 산15의 5 일대 김씨소유 임야 6천6백여㎡에 대해 꿩사육장 전용허가를 내주면서 김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7백만원을 받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