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작년동기비 18.3% 늘어지급준비금 부족을 일으킨 은행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힘겨운 통화관리 노력이 계속된데 힘입어 시중 총통화가 억제목표선인 18.5% 이내로 진정됐다.
한은은 5일 지난 5월중 시중 총통화는 매일 평균잔액 기준으로 84조1천2백36억원을 유지,전년동기보다 18.3%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통화증가율은 지난 3,4월에 18.7%와 18.9%로 연달아 억제선을 넘어선 이후 3개월만에 다시금 억제선 이내로 안정됐다. 한은은 6월중에도 목표선 이내에서 통화 관리를 하겠다고 밝혀 은행창구가 여전히 빠듯할 것으로 보인다. 목표내 관리를 할 경우 이달중 매일 평균잔액 기준으로 3천억원이 시중에 추가공급될 수 있다.
5월중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1%로 전년동기에 비해 2배수준을 기록,지난 3월이후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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