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AP AFP 연합=특약】 북대성야조약기구(나토) 외무장관들은 4일 날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유고사태를 겨냥해 사상 처음으로 나토군의 역외분쟁지역에 파견돼 평화유지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했다고 정통한 외교소식통이 밝혔다.이 소식통은 이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나토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같은 합의가 도출됐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노르웨이의 토르바드 슈톨텐베르크 외무장관은 『유고내전 당사자들에게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며 더 이상 유혈폭력사태가 거듭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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