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일 그동안 사람 몸에 해로운 메틸알코올 잔류여부로 물의를 빚어온 동방제약 「징코민 에프 40㎎정」에 대한 합동검사결과 91년 8월∼92년 3월 사이에 생산된 대부분의 징코민에프 40㎎정에서 0.002∼0.100%의 메틸알코올이 나왔다고 밝혔다.보사부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그러나 『검출된 메틸알코올 함량은 국제적으로 지금까지 보고된 문헌(유엔환경기획국 발행) 등을 고려할때 인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보사부는 문제의 징코민에프 40㎎정을 생산한 동방제약의 제조일지,시험일지 등을 통해 사용원료·제조공정 등을 정밀조사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유·무해 여부에 상관없이 메틸알코올이 검출된 제품 전량을 자진 수거·폐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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