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들은 대체로 경쟁적인 연구분위기조성과 강의내용의 질적향상을 위해 「연구 및 강의평가제도」도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석간재록이같은 사실은 서울대인구 및 발전연구소(소장 홍두승 사회학과 교수)가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서울대의 전임강사이상 교수 1천3백44명중 4백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운영 전반에 관한 교수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77%가 교수 개개인의 연구업적을 엄정히 평가,승진 및 재임용에 반영하는 「연구평가제도」의 도입을 원했으며 57%가 학생들에 의한 「강의평가제」도입에도 찬성했다.
올해부터 교수재임용제 대신 실시되고 있는 정년보장심사제도의 경우53%가 심사기준을 강화해야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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