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일 김영삼 민자당 대표가 제의한 대통령선거운동 중지 및 여야대표 회담과 관련,『소모적인 선거운동을 자제하기 위해 당분간 옥외집회 등 정치·경제안정을 해치는 행동은 자제하자』면서 『그 대신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해 3당 후보가 TV공개토론을 갖고 국민에 각 당의 입장을 밝히자』고 제의했다.김 대표는 이날 경기 청평에서 2박3일간의 14대 의원 연수를 마감하는 기자간담회서 『3당 후보의 TV토론에서는 지자제 실시문제 예산편성문제 투신사 특융문제 야당파괴 공작 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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