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는 최근 우리 철강제품에 대해 덤핑제소를 남발하고 있는 미국업체들이 주요 대한수출품인 핫코일을 미국내 가격보다 톤당 무려 1백달러 이상 싸게 수출해온 것으로 파악,그에 대한 자체조사를 벌이고 있다.28일 관렵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핫코일 생산업체들은 지난해 톤당 3백30∼3백40달러(운임포함 가격)선에서 올해에는 톤당 최고 3백20달러까지 핫코일을 우리나라에 수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내 핫코일 내수가격이 현재 톤당 3백70달러 수준임을 감안할때 이같은 미국산 핫코일의 대한 수출가격은 미국내 거래가격보다 운임을 포함하고도 약 40∼50달러 이상 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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