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정상화대책 발표에 따른 주가반등이 하루에 그쳤다.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떨어진 5백78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전날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전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전장 중반이후 단기매매 차익을 노리는 경계·대기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하락을 재촉했다.
후장들어 투신사와 연·기금이 모처럼 대량 매수세에 가담,주가하락 저지에 나섰으나 대형주 중심의 매도 우위분위기를 꺾지 못했다.
고객 예탁금이 1조2천8백억원의 연중최저치를 기록,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증권사에 특별담보 대출설,4월 대미무역 첫 흑자 소식 등이 호재였으나 장세에 별 영향을 못미쳤다.
업종별로는 전날 급등했던 대형주가 하락했고 보험 섬유 의복 등 최근의 강세종목이 다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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