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상오 9시3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11동 607의 39 원재식씨(36·사업)집 2층에서 이곳에 놀러온 이웃주민 박경수씨(42·은행원)의 셋째딸 보연양(3)이 5m아래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다 24일 상오 6시께 숨졌다.경찰은 원씨집 2층 창문이 열려있던 점으로 미루어 원씨의 딸 나영양(3)과 함께 놀던 보연양이 방안에 있던 양복재단대 위로 올라가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려다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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