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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칭 윤락녀 위협/돈 뜯어낸 40대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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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칭 윤락녀 위협/돈 뜯어낸 40대에 영장

입력
199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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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24일 형사를 사칭,윤락녀로부터 돈을 뜯어온 김영교씨(44·무직·서울 강동구 천호3동 207의 2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달 27일 상오 2시3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3동 청보장여관 옆 골목에서 윤락녀 박모씨(34)에게 『경찰청에 근무하는 경감인데 윤락혐의로 구속시키겠다』며 4만원을 뜯어낸뒤 인근 여관으로 끌고가 동침을 강요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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