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셀로 로이터=연합】 프랑스와 독일은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와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2일 (현지시간) 「유럽군」의 모체가될 유러군단을 발족시킨다.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이와 함께 프랑스 동부 국경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에 3만5천명으로 구성될 유러 군단 사령부의 설치를 발표하게 된다.
오는 95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유러 군단은 유럽내 공동방어 참가,나토 역외지역에 대한 합법적 임무 및 평화유지·인도적 임무 등의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스페인 등도 조만간 가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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