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연합】 러시아 의회는 21일 지난 54년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에 이양한 행위는 위헌이라고 선언했으나 우크라이나 영토임을 인정한 지난 90년 협정을 존중,크림반도 영유권 문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키로 했다.이로써 지난 54년 니키타 흐루시초프 공산당 서기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동맹 3백주년 기념으로 우크라이나에 귀속시킨 크림반도의 영유권 문제로 빚어지고 있는 양국간 분쟁이 정면 충돌을 피한채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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