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스웨덴)AP=연합】 중국은 21일 사상최대의 강력한 지하 핵폭발실험을 실시했다고 스웨덴 국방연구소가 밝혔다.이 연구소의 지진학자인 카를 오로브 베르그크비스트연구원은 과거에도 여러차례에 핵실험이 행해졌던 중국 북부의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이날 그리니치 표준시로 정각 5시(한국시간 오후 2시)에 히로시마 투하핵폭탄 70개의 위력과 맞먹는 1천킬로톤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홍콩의 지진관측소는 앞서 같은지역에서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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