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의 1단계 금리자유화 조치 이후 6개월이 지난 21일 현재 시중은행의 당좌대출 평균금리는 연 13.7%로 자유화조치 이전 보다 1.9%포인트 오른것으로 나타났다.한은이 이날 발표한 「금리자유화 이후의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CD(양도성 예금증서) 발행 금리는 14.0%로 종전보다 1.0%포인트 올랐다.
당좌대출금리가 표면금리 인상폭 2.0∼2.5%포인트보다 낮게 운용되고 있는데 대해 한은은 시장금리가 자유화이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풀이됐다.
시중은행들은 자유화시행후 3개월만인 지난 3월초 당좌대출 우대금리를 연 12.0%에서 11.75%로 낮췄으나 2번째 조정기인 오는 6월초에는 별다른 조정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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