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구성원 명단 통보남북한은 18일 양측 고위급회담 수석대표의 전화통지문 교환을 통해 남북 합의서의 세부 실천기구인 군사·경제교류 협력·사회문화 등 3개 공동위와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를 구성,발족시켰다.
우리측은 이날 하오 판문점 우리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최호중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연락사무소 현판식과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또 각 공동위는 앞으로 정치·군사·교류협력 분과위에서 합의서이행 부속합의서가 채택되면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합의서 실천문제를 논의,이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따라서 공동위의 구체적 활동은 오는 9월의 8차 평양고위급회담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명단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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