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스 로이터=연합】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시 일원에서 18일 회교도와 기독교도 사이에 지난해 10월이래 최악의 유혈 인종충돌사태가 벌어져 1백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주민들이 말했다.주민들은 사망자수를 25명에서 최고 1백여명이라고 주장했으며 그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시내 중심가에서 최루탄을 쏘며 폭도들과 맞서고 있는 가운데 한 주민은 『상황은 매우 혼란스럽고 긴장돼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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