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오 2시50분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해태전을 보고 있던 윤광재군(13·매봉국 6)이 1루쪽 불펜에서 투구연습을 하던 LG 투수 김용수선수가 잘못 던진 볼에 오른쪽 눈밑을 맞아 광대뼈에 금이 가는 상처를 입었다.윤군은 친구 2명과 함께 LG팀을 응원하기 위해 1루쪽 하단에서 보호망에 얼굴을 댄채 관람하다 김 선수가 실투한 볼이 찢어진채 방치되어 있던 보호망안으로 날아들어와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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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하오 2시50분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해태전을 보고 있던 윤광재군(13·매봉국 6)이 1루쪽 불펜에서 투구연습을 하던 LG 투수 김용수선수가 잘못 던진 볼에 오른쪽 눈밑을 맞아 광대뼈에 금이 가는 상처를 입었다.윤군은 친구 2명과 함께 LG팀을 응원하기 위해 1루쪽 하단에서 보호망에 얼굴을 댄채 관람하다 김 선수가 실투한 볼이 찢어진채 방치되어 있던 보호망안으로 날아들어와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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