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조사부 김근수검사는 16일 전 프로야구선수 이해창씨(39)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해 5월 (주)동덕개발이 부산에 짓고 있는 주택조합 아파트상가 분양권을 따주겠다고 송모씨(30)로부터 3억5천여만원을 빌린 뒤 상가분양을 받을 수 없게 됐는데도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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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구 이해창씨/횡령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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