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라이프치히 AP AFP=연합】 전투·평화유지·인도적 역할 등 3대 임무수행에 목적을 두고 독일과 프랑스가 합동으로 창설을 추진중인 서유럽 통합군(유럽군단)이 95년에 실전배치될 것이라고 폴커 뤼에 독일 국방장관이 14일 말했다.그는 이날 독일군 지휘관 회의에 참석,유럽군단 창설을 위해 독불 위원회가 오는 7월부터 관련 실무작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유럽군단의 창설은 기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군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뤼에 장관은 유럽군단이 전투목적외에 평화유지와 인도주의적 활동에도 동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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