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13일 제네바에서 폐막된 유엔인권위원회 현대노예문제작업분과회는 한국의 종군위안부(정신대) 문제를 인권침해 사례로서 조사토록 요구하는 최종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4일 현지발로 보도했다.이 보고서는 「전시하에 강제로 매춘에 종사당한 여성」이란 표현으로 이 문제에 언급,『분과회에 보고된 피해자의 보상 및 손해회복 등의 정보를 특별보고관에게 제공토록 유엔사무총장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다음번 작업분과회의 의제로 「강제 노동」 「피해자에의 보상문제」를 새로 제시,위안부문제를 계속 다룬다는 것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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