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국산 가전제품의 대유럽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14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국산 가전제품의 대유럽 수출이 EC(유럽공동체)의 잇따른 반덤핑제소 등 수입규제와 동구권 국가들의 외화부족 사태 심화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0%가 줄어드는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대EC 수출은 올 1·4분기중 1억9천4백만달러에 불과,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7%가 줄어들었으며 대동구 수출은 3천7백만달러로 60.2%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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