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상오 10시30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1동 612의 3 국민은행 도봉지점 앞길에서 김용문씨(44·인쇄공·전과9범·성북구 석관동 183)가 김모씨(42·여·도봉구 방학1동)의 손지갑을 날치기 해 달아나다 김씨의 비명을 듣고 뒤쫓아간 서울 화랑국교 교사 조준상씨(25)와 친구 박현호씨(26)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피해자 김씨에 의하면 은행에서 수표 현금 등 3백만원을 인출해 나오는 순간 김용문씨가 현금등이 든 손지갑을 날치기해 달아났다.
은행 부근 집앞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세차하고 있던 조씨와 친구 박씨는 김여인의 비명을 듣고 5백여m를 뒤쫓은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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