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UPI AFP=연합】 정치범들의 출국을 계속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받아온 중국은 작년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과의 합의를 재차 확인하면서 2명의 주요 반체제인사들에게 비자를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을 방문중인 아놀드 캔터 미 국무부 정치담당 차관이 8일 말했다.캔터 차관은 이날 북경주재 미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의 바웬사로 널리 알려진 노조지도자인 한동팡과 오랜 민주주의 주창자인 류 킹이 출국허가를 받았다고 말하고 반체제인사의 출국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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