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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금 6억불 배정/한인피해 최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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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금 6억불 배정/한인피해 최대한 지원”

입력
199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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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LA착… 코리아타운 방문【로스앤젤레스 미주 본사=특별취재반】 LA 재건사업 독려차 흑인폭동 발발 8일만인 6일 하오(이하 현지시간) 폭동피해자들의 항의속에 LA에 도착한 조시 부시 미 대통령은 7일 상오 삼엄한 경비속에 한인타운을 비롯한 피해지역을 시찰했다.★관련기사 6·7면

이날 상오 8시께 숙소인 웨스틴 보너벤처호텔을 나온 부시 대통령은 피트 윌슨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톰 브래들리 LA 시장 등과 함께 한인타운 일대를 돌아본후 피해복구를 위해 연방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장재민 한국일보 LA 미주 사장 등 한인대표 17명과 만나 피해상황 및 복구방안을 논의한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LA 국제공항 도착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 정부는 6억달러의 연방기금을 제공하는 등 재해복구와 재건을 도울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4·29 폭동으로 재해를 입은 한인 5백여명은 7일 부시 대통령의 숙소인 웨스틴 보너벤처호텔앞에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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