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분규」 차질의 3배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산업재해나 노사분규에 의한 손실을 합친 액수보다 훨씬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노동연구원 어수봉 동향분석실장이 발표한 「인력부족의 경제적 비용과 정책과제」라는 논문에 의하면 91년의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추정손실액은 GDP(국내총생산)의 5∼6% 수준인 10조∼12조원으로 산업재해로 인한 손실 3조5천억원(GDP의 1.7%),노사분규로 인한 손실 1조2천억원(GDP의 0.6%)의 합계보다 3배 가까이 많다.★석간재록
이 연구에 의하면 지난해 인력부족률이 7.02%였던 제조업의 생산 차질액은 10조9천여억원으로 제조업부문 GDP의 19.2%에 해당되는 액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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