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당국은 6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08의17 소재 노태우대통령 사저 이웃에 노 대통령 퇴임후를 대비,지하 1층 지상 1층의 가건물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이 가건물은 개인소유의 대지 1백30평을 노 대통령측이 임대,지난 3월부터 착공했는데 총공사비는 2억2천여만원이라는 것.
청와대측은 『노 대통령의 사저는 대지 1백15평에 건평 1백30평(2층 양옥)으로 퇴임후 비서관 및 경호관이 쓸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부득이 가건물을 짓게 된 것』이라면서 『항간에 노 대통령이 퇴임후 사용할 사저를 대대적으로 증축한다는 풍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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