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샨베 AFP 로이터 연합=특약】 구소 중앙아시아 타지크공화국내 반정부 및 회교야권세력은 6일 라크몬 나지예프대통령 등 현정부세력이 들어가 있는 의사당을 포위한채 수도 두샨베시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두샨베 회교지도자인 압둘가파르 로도이도두프는 이날 『우리는 대통령궁과 공항 TV방송 등 대부분의 도시를 장악하고 있으며 나지예프 공산세력이 점거한 의사당도 곧 정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지예프 대통령은 앞서 회교 및 반정부세력의 공격이 계속되자 지난 5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반군과 정부군간의 교전으로 이날 하루 20명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교자유허용을 요구하며 공산 잔존세력인 현정부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는데 이중 일부 회교세력은 「회교정부」구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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