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1월 철도공사로 전환되는 철도청은 장기부채의 상환과 앞으로 늘어날 각종 세금부담 등이 적자상태로 출발하는 철도공사 경영의 최대 장애가 될 것이라며 정부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철도청은 지난 1일 하오에 열린 경제장관 회의에서 노건일 교통부장관을 통해 정부가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의 차입금 1조5천3백34억원을 탕감해줄 것과 철도운임 현실화,특별부가세 종합토지세 등 각종 세금을 공사전환 후에도 감면해줄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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