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 전기통신 중심 하이테크 개방구 추진중국이 북경시에 전기통신 부문을 중심으로 하는 「하이테크 개방구」 건설을 추진중이다.
북경시 당국은 최근 북경에 「하이테크 개방구」를 건설,외국기업에 전면 개방하는 한편 50년간 토지사용권을 양도하는 등 기존의 경제특구에 뒤지지 않는 우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테크 개방구의 건설 예정지구 북경대 청화대 등 유명대학이 모여있는 해정구의 신기술 산업개발구 부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대상은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바이오,신소재 관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북경시가 검토하고 있는 우대정책은 진출 기업의 기본세율을 일반기업보다 훨씬 낮은 15% 수준으로 낮추되 조업개시후 3년간은 세금을 면제해주며 4∼6년간은 절반 수준의 세금만 내게 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홍콩=유동희특파원>홍콩=유동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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