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연 한국세무사 회장은 28일 『세무사의 법정진술권을 확보,날로 늘어나고 있는 조세소송에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 회장은 이날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세무사회 창립30주년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문직종의 분업화추세에 맞추어 변호사 등 타자격증 소지자가 세무사자격증을 자동으로 부여받는 제도도 개선시키겠다』고 강조됐다.
나 회장은 이를 위해 재무부 국세청 등 관계당국에 세무사법을 비롯한 세무사제도 관련법규의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관계에서 이수휴 재무차관 추경석 국세청장,정계에서 김영삼 민자당 대표 신상식·유수호·최운지의원(이상 민자) 장재식의원 당선자(민주) 등 해외에서 편강휘소 일본 세리사연합 회장,한국세무사회 소속회원 등 약 2천6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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