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연결 천연가스라인 건설 본격화「아시아태평양 에너지공동체」구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쓰비시(삼릉)종합연구소,도쿄(동경) 가스 등 일본 민간 32개사로 구성된 광역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연구회는 최근 시베리아 및 사할린에서 중국·한국·일본·동남아시아들을 거쳐 호주에 이르는 천연가스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 위한 조사단을 오는 5월11일부터 한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파견키로 했다.
조사단은 2주간의 일정으로 각국을 방문,말레이시아의 마하틸 총리에게 계획을 설명하는 등 각국 정부지도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
이 구상이 실현되면 석유·석탄보다 환경면에서 우수한 천연가스의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에너지공동체가 탄생하게 된다. 총 길이는 2만7천㎞이며,건설비는 약 3조엔 정도.<동경=이상호특파원>동경=이상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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