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 김수남검사는 25일 정보사부지를 싼값에 불하시켜 주겠다며 2억8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이상배씨(47·사기 등 전과 3범·경기 미금시 가운동 대성주택 201호)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해 3월 강모씨에게 『청와대 고위층을 통해 국방부로부터 서초구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시가보다 싼 평당 3백50만원에 불하해주겠다』고 속여 교제비조로 10차례에 걸쳐 2억8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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