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멕시코) AFP=연합】 22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시에서 발생한 연쇄 지하가스 폭발사고로 2백여명이 숨졌다고 정부관리들이 밝혔다.정부당국에 의하면 하오5시(현지시각) 현재 공식 집계된 사망자수는 1백90명이며 부상자는 3백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망자들의 시신은 모두 과달라하라 스포츠 센터로 옮겨졌다.
정부당국은 이 사고가 폭발성 가스인 헥산이 부근 한 식용유 제조공장에서 하수관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일어났다고 밝히고 헥산가스가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폭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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