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이내훈씨(36·무직·대전 대덕구 중리동 145의 8)등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민주당 이상옥 의원의 전 보좌관 황의택씨(37)를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 등은 지난해 4월께 평소 알고 지내던 김평호씨(28·무직)를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5백만원을 받고 같은 해 8월에는 국회의사당내 의원휴게실에서 김씨에게 『농수산부 유통국장에게 부탁해 중국산 참깨수입업을 하게 해주겠다』며 1억2천만원을 받는 등 모두 1억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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